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일요신문]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홍영표)은 13일 총선정책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정책 사항을 점검했다.
홍영표 시당위원장은 이날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정당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하고 박근혜 정권 유정복 시장 체제에서 갈수록 벼랑에 내몰리는 서민을 구출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유정복 시장이 제3연륙교 건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시민의 편의와 이익을 고려하지 않고 총선용으로 개발 애드벌룬 띄우기를 한다는 비판이 있다”며 “향후 철저한 검증을 통해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관석 정책위원장은 “2015년도에 20여 차례에 걸친 토론회와 간담회를 이번 총선정책 기획단에서 고스란히 담아내고 국민과 싸우는 박근혜 정권과 시민의 복지를 축소해버린 유정복 시장의 실체를 시민들께 밝히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총선정책기획단은 전현 시의원, 국회의원 보좌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2월중에 총선 정책 공약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단체, 학계 위주로 총선정책 자문단을 구성해 정책자문과 제안을 받을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