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지사,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은 14일 광주송정역에서 ‘K스마일 확산 및 광주전남 관광발전 업무협약’을 하고 국내외 관광객에 대한 시·도민의 환대와 친절 문화정착을 위해 K스마일 확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윤장현 광주시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낙연 전남지사.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와 전남도, 한국관광공사가 14일 광주송정역에서 ‘K스마일 확산 및 광주전남 관광발전 업무협약’을 하고 국내외 관광객에 대한 시·도민의 환대와 친절 문화정착을 위해 K스마일 확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관광 수용태세 컨설팅 지원과 광주·전남 관광발전 도약을 위한 협력체제도 구축키로 했다.
이날 협약은 광주․전남 관광 유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협약식을 마치고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은 ‘K스마일 캠페인’ 어깨띠를 두르고 송정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미소 캠페인을 펼쳤다.
‘K스마일 캠페인’은 정부가 ‘2016~2018 한국방문의 해’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면서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라는 슬로건으로 펼치는 범국민 친절 캠페인이다.
광주시는 숙박, 음식, 교통, 쇼핑 등 관광객 접점지에서 집중적으로 친절 운동을 펼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장현 시장은 “친절한 말 한마디와 따듯한 미소가 남도를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든다”며 “시․도민 모두 남도의 홍보대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