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가 도내 공공택지개발사업 추진 실태 전수 점검에 나선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도내 추진 중인 택지개발사업 24개 지구, 공공주택사업 22개 지구 등 총 46개 사업지구에 대한 추진현황을 진단한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에서 도내 공공택지개발사업의 추진현황을 통해 사업 지연 지구에 대한 이유 분석과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 다각적인 정상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각 지구별 사업 정상 추진 여부,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실태, 시행자와 지자체와의 갈등사례 등을 점검하고 도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의돌 경기도 공공택지과장 “공공택지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