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질서 3대분야를 중점 정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조성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5월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국도변과 주요 간선 도로, 관광지 등에서 각종 쓰레기는 물론 불법 광고물 및 노상적치물 도로표지판 정비, 교통질서 지키기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5일 영강동과 영산동 연두순방에 나선 강인규 나주시장은 주요 시정성과 보고에 이어 ‘클린 나주’만들기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친절과 청결, 질서 등 기초질서 3대 분야를 중점 정비한다.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을 전개하며, 매월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서 ‘테마가 있는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한다.
분야별로 대중교통 운전자와 상가종사자, 위생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터미널과 승강장 시장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도로변 꽃길조성, 취약지 방역활동 등의 청결활동을 벌인다.
교통질서 지키기와 쓰레기 무단투기 예장캠페인 등 질서유지에도 적극 나선다.
시는 분야별 추진계획 수립 및 실천운동 전개로 관련부서 책임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 협력체계를 강화에 추진성과를 극대화하며, 읍면동과 사회단체를 통해 ‘클린 나주’캠페인을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강인규 시장은 “나주에서 펼쳐지는 크고작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주민과 기관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클린 나주’캠페인을 범 시민운동으로 펼쳐 나가자”고 각계의 동참을 강조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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