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투입, 섬진강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 추진
이 사업은 광양시, 하동군, 구례군 연계 협력 사업으로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해 섬징강 일원에 나루터복원, 짚와이어, 캠핑장, 강수욕장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3개 시·군은 2014년 12월 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시 총사업비 200억 원 중 광양시 75억원, 하동군 75억원, 구례군 50억원을 부담하는 투자 사업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앞으로 이들 시·군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 중 처음으로 예산이 확보된 사업인 만큼 서로 협의하고 모범적으로 추진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의 추진체계 정립을 위해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토교통부, 경남도, 전남도, 하동군, 구례군 업무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선 국비확보로 탄력을 받게 된 기반조성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주체, 지방비 부담분 확보시기, 국비 신청 및 집행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실시설계 용역은 처음부터 사업을 주관했던 광양시가 주체가 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문체부 기금사업으로 편성돼있는 사업비인 만큼 1월 말쯤 관련부처를 방문해 사업설명과 기금신청을 할 계획이다.
한편,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은 43개 사업 8천660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3개 시·군 연계사업비가 반영됐다.
광양시는 올해는 추진이 쉽고 지역 상생 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선도사업 3~4건을 정해 전남, 경남, 하동군, 구례군과 유기적으로 협의해 지속적으로 국비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