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13년도부터 투융자 심사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취득) 의회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지난해에 신축 부지내 건물과 토지, 지장물 등에 보상을 완료했다.
또 지난해 11월부터는 자원봉사센터 신축 설계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 기존 건축물에 대한 철거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신축 총사업비는 35억8천만원으로 올해 본예산 20억원을 포함 총 25억원이 확보됐으며 사업비 부족분 10억원은 내년도 추경에 확보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축되는 센터에는 교육장, 작업실, 소회의실, 강당 등 부대시설을 갖춰 각종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교육훈련 등 지역의 자원봉사활동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센터를 조속히 신축하여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군산시 자원봉사자수는 369개 단체 5만4천860명으로 261개의 수요처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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