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점검 실시 모습.
[일요신문]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김해공항의 안정적인 운영과 상황발생시 적시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러한 집중점검은 최근의 공항시설 장애, 폭발물 설치협박 등 국민안전 및 불편초래 사건이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해 김해공항의 보안검색과 수하물검색, 출입국심사 등의 신속한 여객흐름과 분산에 대해 이뤄진다.
또 비정상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의 1차적 대응이 중요한 만큼 전 종사원의 비상상황대응체계 숙달과 교육훈련을 통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공항공사는 올해 2월 말까지 자체점검반을 계속 가동, 김해공항 항공기 이동지역, 수하물 및 탑승교시설, 도로, 공사현장, 여객터미널 등 49개 시설 229개 항목에 대해 휴일을 포함해 하루 2회 점검을 계속 실시할 방침이다.
박순천 본부장은 “공사의 기본 임무인 안전운항 확보와 국민복지증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