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영교 의원과 하창우 대한변협 회장.
서 의원 측은 하창우 회장을 비롯한 대한변협 관계자들이 19일 오전 10시 30분 지역사무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한변협 하창우 회장과 채명성 법제이사 등 대한변협 관계자들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 의원과 지난 연말에 만나 현안 법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의정활동 및 지역구 활동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서 의원과의 일정이 맞지 않아 부득이하게 지역구를 직접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 의원과 하 회장 일행은 ‘외국법 자문사법’과 ‘법무사법’ 등 최근 법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하 회장은 총선을 앞두고 지역활동에 여념이 없는 서 의원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52년 창립된 대한변협은 법원, 검찰과 함께 법조3륜(法曹三輪)의 한 축인 2만 변호사들의 대표 단체다. 대한변협 회장이 직접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을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