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21일 컨퍼런스홀(4F)에서 센터 내 영화·영상존 활성화와 영화 생태계 조성사업 관련 홍보를 위한 제1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영화·영상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영화·영상 서포터즈는 지난해 하반기 진행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영화아카데미 ‘영화 비즈니스 마스터 과정’ 수료생 중 영화·영상학과를 대상으로 20명을 선발, 올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은 제1기 서포터즈로 선발된 아카데미 수강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서포터즈 활동 계획안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화·영상 서포터즈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영상자료실, 영상시사실, 영상편집실 등 영화관련 시설을 이용한 후 개인 SNS 또는 블로그에 사진· UCC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게시하거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아이디어, 시설 활성화 방안 제안, 영화 생태계 조성 사업 관련 리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행하는 영화·영상 관련 행사 및 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되며, 소정의 선물과 수료 시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서포터즈와 영화관련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유관기관 견학투어 및 영화관련 실무 담당자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영화·영상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서포터즈들의 취업 연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영상 서포터즈는 이번 1기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조홍근 센터장은 “이번 서포터즈는 젊은 영화·영상 꿈나무들이 창조경제 활성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영화·영상산업 활성화와 지역 인재들의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