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인천지역 편의점 내 휴게음식점 293개소의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시와 군․구 합동점검반 11개반, 22명이 투입된다. 점검에서는 무표시 제품 취급·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표시기준 준수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 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련 업계에서는 종사자의 개인 위생 및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