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부사장은 이날 “앞으로 제약계의 든든한 인재가 될 약대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에 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회가 닿을 때마다 학교 측과 협의해 더 많은 발전기금을 출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씨스팜은 최근 5년간 매년 경북대학교 약학대학을 방문해 소정의 발전기금을 전달해왔다.
경북대 관계자는 “씨스팜이 전달해온 출연금을 기금으로 조성해 장기적이고도 안정적인 장학금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씨스팜은 관절팔팔, 혈관팔팔 피부팔팔 등 천연원료를 소재로 한 고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하는 국내 중견 기업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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