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제공
[일요신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26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초청해 인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18회 JB멘토링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아동들이 선조들의 사상과 삶을 통해 바른 인성과 올바른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은행 대학생봉사단과 꽃밭정이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명은 멘토와 멘티로 각각 참여했다.
이들은 의복의 격식을 갖추는 ‘의관정제’, 선비가 선비를 만나는 의례인 ‘사상견례’, 선비들의 활쏘기 ‘향사례’, 전주비빔밥 만들기, 전주판소리 배우기, 한옥이야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에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꽃밭정이지역아동센터 이남숙 센터장은 “아동들이 선조들의 삶과 생각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고, 선비들의 학문과 예절, 문화를 통해 소통과 배려, 공동체의 중요성을 느껴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JB멘토링 문화체험’은 전북은행 임직원 급여1% 성금을 통해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멘토가 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