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룩(JLOOK) 화보.
[일요신문] 이영애의 무결점 미모가 드러난 화보가 공개됐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제이룩(JLOOK)은 2월호를 통해 배우 이영애의 뷰티 화보와 필름을 독점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다가오는 봄 여름 시즌을 겨냥해 어깨를 드러낸 민소매를 입고 화보 촬영에 임했다.
특히 사진 속 이영애는 나이를 초월한 무결점 피보에 단아한 외모를 선보였다. 여기에 업스타일 헤어와 세련된 패션으로 도시적인 이미지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영애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금 드라마에서 맡고 있는 역할이 모던하면서도 여성성을 잃지 않은, 활동적인 이미지의 현대 여성이에요. 이번 촬영 역시 그런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었어요”라며 화보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그는 본인의 피부관리 노하우에 대해 “저는 피부가 예민한 편이에요. 드라마나 영화 촬영을 하면서 더 건조하고 예민해졌는데, 그래서 더 신경을 많이 쓰죠. 물도 자주 마시고 수분 크림은 수시로 바르는 편이에요. 많은 제품을 바르기보다 좋은 제품 한 가지를 자주 발라요. 그래야 피부에 부담이 없거든요”라고 전했다.
특히 이영애와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10여년 째 광고모델로 지속적인 인연을 맺어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장품 모델이 자주 바뀌는 분위기 속에서 이러한 일은 흔치 않다. 이에 대해 이영애는 “10년이 넘어서니까 아무래도 부담감이 있지만 예쁘게 보이고, 주름을 없애는 것 보다는 편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영애는 SBS드라마<사임당, the Herstory>를 통해 11년 만에 시청자들 앞에 복귀한다. <사임당, the Herstory>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