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통합안전 체험교실 운영 모습.
[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2016년도 청소년 통합안전 체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BPA가 지난 2014년부터 스포원, 해양소년단, 해양연맹과 함께 실시해온 체험교실은 현재까지 12차례에 걸쳐 지역 초등학생 352명이 참가했다.
체험교실은 육상 재난안전체험(연기, 지진, 소화기, 응급처치 체험)과 해양 안전체험(구명조끼 착용법, 생존수영 등)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BPA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기부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 교육청이 수여하는 메세나탑을 3년 연속으로, 교육부가 수여하는 교육기부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청소년 통합안전 체험교실과 관련된 사항은 BPA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