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도 공무원, 전남 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등이 참가해 설을 맞아 도민들에게 온실가스에 의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림으로써 저탄소생활을 적극 실천토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순천버스터미널과 아랫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저탄소 설명절 보내기’ 실천수칙 안내문을 나눠주고 저탄소생활 실천 서약운동을 함께 펼치는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주요 실천수칙은 도시에서 따뜻하게 온맵시 입기를 통해 체감온도 높이기, 고향 가는 길은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고향에서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등이다.
천제영 전남도 환경국장은 “일상에서 작은 관심을 갖고 저탄소 생활수칙을 실천해 알뜰한 설 명절을 보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내복, 스웨터를 착용하면 체감온도를 2.4도 높이고 연간 304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 20%를 줄이면 연간 63억 원을 절약할 수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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