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부산지역특화분야(유통, 영화영상, IoT) 혁신코디네이터지원단 본격 가동에 앞서 지난 2일 ‘IoT 외부전문가 멘토단 발대식’을 진행했다.<사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지역 스타트업 창업기반 활성화 및 IoT 관련 사업 진행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난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IoT 기술지도·자문·기술교육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인력단을 구축해왔다.
산업체 소속 17명, 유관기관 11명, 대학교 16명으로 구성된 총 44명의 IoT 멘토단은 IoT 서비스, IoT 네트워크, 빅데이터, 정보보안, 플랫폼과 사업기획 6개의 측면에서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게 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업체들의 요구에 필요한 핀 포인트 (Pin-Point)제도를 통해 맞춤형 멘토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협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게 중장기 경영자문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할 계획이다.
IoT 멘토단은 온, 오프라인 멘토링, 기술 상담, 자문, 지도 등의 기술 컨설팅, IoT 특화 전문 기술 교육 및 초청 강연 등 멘토, 멘티의 공유의 장 마련 등을 통해 IoT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원, IoT 융합 기술 제안, 특화된 IoT 전문 기술 교육, IoT 분야 시장성(제품화, 상품화 등) 조언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멘토 운영기간은 멘토 지정 후 1년까지며, 멘토링에 대한 평가도 진행된다.
필요 영역에 따라 1대1, 1대다, 전담 멘토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진행 될 계획이며, 비용은 전액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부담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