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입단 확정...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일요신문] ‘빅보이’ 이대호의 미국 메이리그 행선지가 확정됐다.
 
민훈기 야구해설위원은 3일 자신의 칼럼을 통해 이대호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메이저리그 중계전문 해설위원 대니얼 김도 트위터를 통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대호의 행선지는 시애틀 매리너스이고 계약 조건은 1년 계약에 인센티브 포함 총액 4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옵션 등 계약 세부사항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류현진 강정호 김현수 오승환에 이어 이대호마저 메이저리그행이 확정되면서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권성희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