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암군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10일까지 설 명절 안전관리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이나 안전사고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중 이용시설과 도로시설 등 각 분야별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또, 설 연휴기간 동안 재난상황관리 체계 24시간 운영해 군민과 향우들이 연휴기간 불편함이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도로 시설, 화재 취약 가구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및 시설기준 준수여부, 유사시 긴급대피 유도계획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하기로 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경우 관리주체에 통보해 신속히 조치토록 함으로써, 위험 요소를 사전에 해소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전까지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하여 결함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위험요인 해소 등 안전대책을 강구해 안전한 설 연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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