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창녕군 창녕시장에서 실시된 캠페인 모습.
[일요신문] 경남도는 설 명절을 대비해 지난 3일 창녕군을 시작으로 전 18개 시·군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경남도와 경남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경찰서, 소방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이뤄진다.
도민들에게 설 연휴동안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문화운동 홍보를 위해 주부들이 자주 사용하는 장바구니 300개, 안전신문고·사고 예방 리플릿 600장, 핸드폰 거치대 300개 등 물티슈 500개를 배부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오는 15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이 시작되는 만큼 전 도민이 참여해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제거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안전진단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환기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경남도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안전의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