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눈 ‘CCTV’ 실시간 모니터링… 각종 사건사고․재난재해 예방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는 공휴일과 대체휴일로 예년에 비해 길어 빈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범죄예방과 재난․재해에 보다 신속히 대처하는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총 인원 105명(통합관제팀 8명, 경찰 4명, 관제요원 89명, 유지보수요원 4)을 투입, 4조 3교대로 24시간 특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또 유관기관과 연계해 상황 발생 시 즉시 시민 안전과 재산보호에 주력하게 된다.
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범죄 및 교통사고, 노숙자, 응급환자 등 발생 상황을 112․119종합상황실에 연계해 633건의 각종 사건사고 예방활동을 했다.
아울러 살인, 절도, 폭력 등 221건에 대해 범인을 검거해 범죄를 예방·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용운 시 시민안전실장은 “광주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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