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남도는 호두, 황칠, 헛개를 100년 소득 창출을 위한 미래 3대 소득 수종으로 선정하고 재배·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매뉴얼은 ▲ 품목별 생육환경 조건 등 일반사항 ▲ 식재 시 주의할 점 ▲ 시기별 재배 기술 ▲ 수확과 저장 방법 ▲ 관리 월력표 ▲ 청향호두나무의 식재와 관리 실무편(부록)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에 발간한 매뉴얼을 전남 22개 시군,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관련, 오는 26일 담양 대덕면사무소에서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호두나무 재배·관리 교육을 한다.
지난해 전남지역 호두 열풍을 몰고 온 한국임업진흥원 황석인 박사와 담양 대덕에서 호두단지를 재배하는 진철호 선도 임업인이 강사로 참여해 주옥같은 성공사례를 알려줄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