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대.
[일요신문]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정석물류통상연구원, IPP전담센터, 창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취업과 대학의 교육’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28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취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 교육의 올바른 정책 변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의 첫번째 세션에서는 허문구 박사(산업연구원)의 ‘인재확보역량의 지역분포와 정책적 시사점’, 조은상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대학의 취업활성화 방안’ 등 2개 주제 발표가 진행됐으며 임기운 부장(인천상공회의소)과 황신섭 차장(인천일보 사회부)등의 토론이 이어졌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채창균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대졸 청년의 전공일치 취업실태 분석’, 한하늘 박사(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의 ‘인하대 학부교육에 대한 산업체 의견조사 분석결과’ 등의 발표가 진행되고 신왕식 과장(인천시 일자리정책과), 이명수 팀장(인천시 경제정책과)과 이정용 교수(중국 연태대 경제학과)등이 각 주제에 대해 토론했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취업은 대학교육을 마친 젊은이들이 사회에 나아가 경제활동을 하는 첫 문”이라며 “취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 교육의 변화를 함께 모색하고 좋은 의견을 공유하고 실천해 현실적 어려움을 겪는 많은 학생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인하대 연구원, 인천시ㆍ공공기관 관계자 등 취업 관련 전문가가 함께 의견을 논의하고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취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 설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