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사업안내와 안전교육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소속감과 책임감을 부여하고 사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시가 올해 실시하는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에는 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1일 2,090명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와 대비해 사업비는 4억 원, 1일 277명이 증가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18개 읍면동,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시니어클럽․노인통합지원센터 등 6개 기관과 함께 3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62개 사업은 노노케어사업, 실버환경지킴이, 실버공공기관도우미, 초등급식도우미, 노노강사파견사업, 우리고을문화재지킴이사업 등 어르신들의 경력과 연륜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들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소득향상과 더불어 사회참여의 기회 및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해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유용성이 높은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