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대학 부문 유일…모든 평가부문 평균 92.1점
권익위은 매년 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각급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하는 한편, 공공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한 노력도와 그 성과를 평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268개 기관(국공립 대학병원 등 공공의료기관 12개는 신규로 포함)의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한 노력도와 그 성과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이번 평가는 ▲이행 충실도 중심의 평가를 통한 반부패·청렴 정책의 이행력 확보 ▲기관별 행동강령과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통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노력 ▲기관 특성에 맞는 부패방지 시책 개선수준 평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평가 결과 경상대는 모든 평가부문에서 평균 92.1점을 얻어 1등급을 기록했다(전체기관 평균점수는 85.1점).
세부항목을 보면 ▲반부패 인프라 구축 90.6점 ▲정책 투명성ㆍ신뢰성 제고 86.0점 ▲부패유발요인 제거ㆍ개선 90.0점 ▲공직사회 청렴의식 문화 개선 96.3점 ▲부패방지 및 신고 활성화 97.2점 ▲청렴도 개선 87.0점 ▲부패공직자 발생 100점 등이었다.
권익위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기관과 담당자에 대해 정부포상 추천, 반부패 해외교육훈련 실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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