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H형강 지난 12월부터 급증세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1월중 철강재 수입은 193만6천톤으로 전월대비 3.5% 증가했다. 그러나 전년에 비해서는 0.1% 감소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117만1천톤으로 전월대비(△0.6%), 전년대비(△1.3%) 모두 감소했으며 전체수입의 60.5%를 차지했다.
일본은 56만7천톤으로 전월대비 2.3% 감소했으나 전년대비 3.3% 증가해 전체수입의 29.3%를 차지했다.
품목별로 보면 열연강판은 중국산(전년대비 0.6%, 31만9천톤) 수입 고수준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일본산 수입은 감소(△24.7%, 17만톤)로 전체 수입은 전년대비 7.5% 감소한 50만6천톤이다.
중후판은 중국산(전년대비 △26.2%, 15만1천톤) 및 일본산(△19.9%, 5만5천톤) 감소로 전년대비 23.3% 감소한 21만4천톤이다.
철근은 수입 전체의 77%를 차지하는 중국산의 수입급증(전년대비 53.3%↑, 7만7천톤)으로 전년대비 81.8% 증가한 10만톤이다.
H형강은 중국산(전년대비 38.1%↑, 5만5천톤) 및 일본산(242.1%↑, 1만9천톤) 증가로 전년대비 73.8% 증가한 8만2천톤인데 일본산은 지난해 12월부터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수입 철강재는 국내 철강시장의 38.3%를 차지해 지난해 전체 누계 39.5% 보다는 약간 낮았다.
중국산의 국내 명목소비 대비 점유율은 전년대비 0.8%p 감소한 24.1%, 일본산은 0.6%p 감소한 11.9%를 기록했고 주요 품목별 수입재의 시장점유율은 핫코일 47.9%, 선재 41.5%, 봉강 40.1% 등 수입 고수준이 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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