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일요신문] 한중 합작 걸그룹인 우주소녀가 타이틀곡 ‘모모모’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우주소녀는 한-중 기획사가 합작해 결성한 초대형 걸그룹으로, 지난 2015년 4월 한국의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중국의 위에화 엔터테인먼트가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결성했다.
양 기획사는 첫 합작 프로젝트의 멤버로 12명을 공개했다. 해당 멤버들은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스타성을 고려해 보컬, 댄스, 연기 등 각각 특화된 분야에서 실력을 갖춰 엄선된 인재들이다.
타이틀곡 ‘MoMoMo(모모모)’는 발랄하면서도 건강한, 엉뚱하고 신비로운 소녀들의 이미지를 대표하고 있다.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서용배가 공동 작곡을 맡았으며, 빈티지 리듬과 세밀하게 디자인된 멜로디를 지닌 댄스곡이다.
우주소녀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뮤직비디오 속에는 우주소녀들이 귀엽고 순수한 모습으로 줄넘기를 하고, 팀을 맞춰 댄스를 선보이는 모습이 펼쳐진다. 특히 우주소녀는 12명의 초대형 그룹이기에 각 멤버들에게 할애되는 씬보다는 단체씬이 더 많은 편이다.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우주소녀 멤버 세다가 뮤직비디오가 끝나버렸다” “우주소녀 너무 예쁘고 귀엽네요” “우주소녀 소녀시대 느낌나는데 색다른 매력 보여주겠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