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인과의 간담회. 사진제공=인천 연수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관내 중소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 시행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고용 창출 확대를 위한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해 경제적으로 침체된 상황 속에서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28일 연수에 따르면 ‘산업기술지원단 지원사업’, ‘특허 종합 컨설팅 사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등의 기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송도 10공구 관할권 귀속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중소기업 집적단지와의 소통 기회를 확대해왔다.
이를 통해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과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 구정에 반영해 왔다. 송도 스마트밸리 아파트형 공장 인근에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세이프존’ 또한 기업들과의 원활한 소통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송도 스마트밸리 집적단지 내 입주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지역 중소기업과의 소통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 원활한 기업 경영 지원하기 위한 아이디어 수렴과 애로 사항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 지원 사업 도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기존에 추진해 오던 ‘산업기술지원단 지원사업’, ‘특허 종합 컨설팅 사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등과 더불어 ‘국내 제품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측면 지원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중소기업과의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과 이러한 지원 사업들은 결국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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