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부산시 최초로 시행됐다. 학교폭력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면서 지난 2012년 2월 학교 폭력을 뿌리 뽑기 위한 책임성 있는 행정을 위해 ‘군수실 직속 학교폭력신고센터’를 개설한 이후 시책사업으로 시작됐다.
학교폭력 예방 전담인력은 학생 및 학부모의 심리 상담, 학교내외 순찰활동 및 학생안전관리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2,000여건이 넘는 상담과 심리검사, 10,000여건이 넘는 안전순찰 및 지도(예방교육) 실적을 보였다.
기장군 관계자는 “학교폭력 전담인력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미래의 동력인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잘 선도해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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