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5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 구름이 가득하겠으며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 곳곳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겠다.
또한, 5일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8도로 비교적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비 양은 꽤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비의 양은 강원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 10~30mm, 그 밖의 전국으로는 20~60mm, 제주와 지리산 부근 남해안으로는 80mm 이상이 되겠다.
일요일인 6일은 몽골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는 남동진해로 다가와 토요일 밤늦게 서쪽 지역에서 시작하겠으나, 일요일에는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등 전국이 5도 안팎이 되겠고, 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4도가 되겠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