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권역별 토론회 갖고 도민 참여 붐 조성키로
전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붐 조성을 위해 숲속의 전남 협의회와 공동으로 22개 시군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10일까지 실무협의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권역별로는 4일 해남군과 담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8일 광양읍사무소와 화순군 하니움문화센터에서, 10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과 장흥군 목공예센터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숲속의 전남 시군 실무협의회 위원 200여 명과 주민 참여숲 조성 단체 350여 명, 관계 공무원 50여 명, 총 600여 명이 참석한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2016년 중점 추진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 나무 심고 가꾸기 붐 조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지난 2014년 12월 구성된 숲속의 전남 협의회는 ‘전라남도 나무심기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산림․조경․환경․디자인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도 협의회 40명, 시군 실무협의회 207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나무 심기 활성화를 위한 범도민 참여운동 ▲나무 심기 기술 지원 ▲숲 조성 활동 관련 홍보․교육․우수사례 발굴․보급 ▲산림경관의 보전․관리 활동을 펼치며 ‘숲 속의 전남’ 만들기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윤병선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숲 속의 전남 만들기가 범도민 생활실천 운동으로 자리잡기 위해선 전문가 그룹인 숲속의 전남 협의회와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숲속의 전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토론회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숲속의 전남 만들기 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시책에 462억 원을 들여 1천 9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올해는 622억 원을 들여 지난해보다 100만 그루 더 많은 1천 100만 그루를 심어 30∼50년 뒤 후손들에게 물려줄 숲을 조성, 전남의 매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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