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폐수․대기 등 관련 입주사업장 대상
7일 광주시에 따르면 평동산단에 인접한 준공업지역 폐기물․폐수․대기 등 관련 입주사업장 123곳을 대상으로 광산구청․영산강유역환경청 등 3개 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준공업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보관 기준 준수 여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악의적인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언론과 시 홈페이지 등에 위반 내역을 공개한다.
환경법을 위반한 사업장은 시 민생사법경찰과에 수사 의뢰해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해에도 이 지역을 특별점검해 폐기물․폐수․대기 관련 사업장 10곳을 적발해 11건의 행정처분을 했다.
시는 “앞으로도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정기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시민건강을 위협하거나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