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하대성 익산국토관리청장이 강진군을 방문해 강진원 강진군수를 면담했다. <강진군 제공> ilyo66@ilyo.co.kr
[강진=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강진만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속도를 낸다.
9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날 하대성 익산국토관리청장이 강진군을 방문해 강진원 강진군수를 면담하고 강진만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 군수는 군의 주요 현안사업인 갈대축제와 강진만 생태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생명의 보고인 탐진강 하구의 갈대숲과 습지보전을 통한 관광자원 활성화와 친수형 하천공간이 조성될 수 있는 탐진강 생태탐방로인 보행교 설치를 적극 건의했다.
하 청장은 탐진강 하구 등 강진만 생태공원 사업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탐방로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향후에도 강진군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등 공동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청은 현재 국도23호선 선형개량공사와 탐진강 군동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등을 강진군 일원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초 강진원 군수는 하대성 익산청장을 면담해 군의 주요 현안 사업과 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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