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진양현)은 최근 2년간 공장등록 입주를 완료한 미음·생곡산업단지 및 국제산업물류단지 247개 기업에 대해 ‘찾아가는 입주기업 소통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2016년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조성과 입주기업체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1차(3.16.~3.31.), 2차(9.12.~9.30.)로 나눠 연회 2회 실시된다.
담당공무원이 직접 생산현장을 방문, 기업운영·환경·교통 등 애로·건의 사항을 파악해 부서 간 협의를 거쳐 해소방안을 마련한다.
청은 법령이나 제도개선사항 등의 과제는 중앙정부나 양 시·도에 건의할 계획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입주기업소통팀 운영으로 입주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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