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지난 9일 당뇨식단 연구·개발기업인 닥터키친(대표 박재연)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당뇨환자의 건강과 효과적인 식이관리를 위해 두 기관이 상호 교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당뇨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 개최, 당뇨식단·영양관리를 통한 식이요법 노하우 전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당뇨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명, 국내에만 500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특히 상당수의 당뇨병 환자들이 당뇨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뇨약에만 의존하게 되면 췌장 기능이 손상을 입을 수도 있어 적절한 식이요법 병행이 꼭 필요하다.
좋은문화병원 관계자는 “고령임신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임신성 당뇨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어 관리대책이 필요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출산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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