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100개교, 선도교육지원청 4개청 담당교원, 교감, 장학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소프트웨어교육 준비를 위해 ‘초등 소프트웨어교육과정 재구성 운영 사례(압해초 강사 이병대), 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재편성 운영 사례(영광여중 강사 심선옥) 등이 선보였다.
또 피지컬 로봇으로 만나는 SW교육(춘양초 박준모), 100개 선도학교 및 4개 선도교육지원청(나주, 광양, 구례, 장성)의 SW 선도학교 운영 방법 등이 안내됐다.
전남교육청은 교육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교육청 공모에 대구교육청과 함께 선정돼 올해부터 2년간 2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100개교(초등 53교, 중등 33교, 고교 14교)에 연간 교당 평균 1천만원, 선도교육지원청에는 평균 3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목포고등학교 정보교과 담당 박미경 선생님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소프트웨어교육이 학교현장에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며 “특히 선도학교 운영시 정보교과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을 반영해 내실있는 소프트웨어교육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및 선도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 수업지원자료 활용, 소프트웨어교육 담당교원 역량강화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와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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