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과 민간전문가(한국농어촌공사)로 점검반을 구성해 4월말까지 대대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실시한 정기점검 결과를 토대로 등급별 A․B등급 19곳은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A․B등급의 10%인 2곳과 안전등급이 낮은 C․D등급 112곳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와 점검반을 구성해 정밀합동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빙기에 대비한 제방누수여부를 비롯해 여방수로 균열 및 파손상태, 복․사통 누수 여부 등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나타난 D․E등급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건의, 국비를 확보하여 연차적으로 보수․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이후 국비 4억원 포함 총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재해위험 저수지 1개소를 보수공사 완료했다.
올해에도 25억원을 확보, D등급 저수지 2개소를 보수하기 위해 설계를 완료하고 중앙부처 심의 등 절차를 진행 중이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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