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케이엔알시스템, ㈜녹십자랩셀 등 관내 8개 기업이 참여해 바리스타, 사무분야, 제품조립 및 검사원, 콜센터 상담원, 자동차부품 신뢰성 평가원 등 장애인 직원 채용을 위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용인시는 이날 3인의 수화통역사도 배치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상담·안내·면접지원 등 수화통역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력서 클리닉과 사진 무료촬영 코너, 커피시음 코너도 마련하는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흥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수지구 장애인복지관도 복지관의 각종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현장에서 용인시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직종과 기업을 추천받은 후 면접에 임하면 된다.
용인시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일자리채용 행사를 개최해 2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에는 이날 행사와 6월에 두번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장애인 취업난 해소를 위해 장애인 심층상담을 강화하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 구직자가 더 좋은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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