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동 주민협의회 150명, 공원녹지과 직원 등 50명이 참여해 식재면적 1,000㎡에 벚나무 외 8종 9,115본을 심는다.
이번 마을녹화 행사는 기존에 관 주도의 도시녹화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협의회를 구성해 직접 녹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시민이 주인이 돼 푸른 김해를 가꾸어 나가는 데 의의가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마을경관개선에 참여하고 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하는 형태의 녹화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자체녹화계획을 수립해 마을녹화 재료를 해당 지역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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