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안동시가 도청 신도시 주민 교통 불편 최소화와 민원 사전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 문화 정착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경북도, 예천군과 협의해 다음달 1일부터 도청 신도시로 운행하는 택시 요금을 하향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읍·면지역의 경우 기본요금 3800원을 적용하고 있으나, 도청 신도시를 비롯한 풍천면에서 만은 동(洞)지역과 동일하게 2800원으로 내린다.
또 시·군 경계 20% 할증도 예천군은 제외함에 따라 안동과 예천을 왕래하는 택시는 할증률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 교육도 강화한다.
시는 25일부터 30일까지 버스와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강화하고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해 ‘친절 안전 교통질서 준수 교육’을 갖는다. 30일에는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실시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 안전 교통문화가 정착되고 행복한 도청 소재지 안동의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부터 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변화에 대비해 안동터미널↔도청 신도시 노선을 신설해 급행버스 22번으로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cuesign@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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