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총재·상임대표 김대인)은 제19대 선거 당시 매니페스토 5대공약과 선거공보 공약 1만 2000여 개를 분석하고 이를 충실히 이행했는지의 여부를 조사·평가해 더민주당 서영교 후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국회 법사위 인사청문회에서 질의하고 있는 서영교 의원.
서영교 후보는 서울지역 여야 국회의원 중 공약이행 1위를 차지했다.
서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공약을 꼭 이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었다”며 “대표공약이었던 ‘중랑 둘레길’을 완성한 것을 비롯해 지난 4년동안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평가해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지역주민들의 격려와 관심으로 공약을 이행할 수 있었다”며 “중랑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중랑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중랑경제 발전을 위해 실행 가능한 공약을 세우고 반드시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날 시상식을 주관한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신뢰할만한 객관적 평가를 통하여 선거공약 이행이나 입법활동 등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이 충실했다고 검증된 현역의원에 대해 유권자들이 옥석을 가릴 수 있도록 4년간의 의정평가와 공약이행실태를 정밀조사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의정감시모니터단이 주최하고 법률소비자연맹총본부가 주관한 국회의원 공약대상 행사에서는 더민주당 서영교 후보를 비롯해 47명의 국회의원이 공약대상을 수상했다.
[권성희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