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일요신문] 성민규 기자 = 영덕 강구항과 7번 국도를 연결하는 강구신대교 범선조형물 경관 조명이 새롭게 단장돼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2009년 준공된 범선조형물 경관조명은 잦은 고장과 높은 전기요금 등으로 인해 지난 2년여 동안 꺼진 상태로 유지돼 대책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군은 설치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운영관리적 면에서도 이점이 많은 LED 투광기 총 18개를 설치했다.
새로운 경관조명은 순수 국산제품으로 총 7색의 파노라마를 연출하며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관광객은 물론 신대교와 이어진 7번 국도를 지나는 이들에게도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