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사장 구정회, 병원장 서우영)은 지난 3월 31일 오후 2시 30분부터 본관 지하 4층 강당에서 ‘만성콩팥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가졌다.<사진>
강연자로 나선 신장내과 김보라 과장은 “과거 콩팥병 환자들의 경우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병을 키우고 내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기 콩팥병 진단이 이뤄지고 있다. 그럼에도 원인질환인 당뇨병, 고혈압 환자의 증가와 노령층의 증가로 인해 만성콩팥병 환자의 수는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철저한 혈당, 혈압 조절 및 식이개선(저염)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신장질환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으며, 강좌에 참석한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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