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은 31일 오후 광주광역시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통합 광주광역시체육회 제1회 이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임원 임명동의안과 제규정 제정 등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ilyo66@ilyo.co.kr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는 통합 광주광체육회가 31일 첫 이사회를 열어 규정을 제정하고 임원 임명 동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인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사진 25명에게 임명장을 줬다.
체육회 사무처제 규정 제정과 체육회 임원에 대한 임명 동의에 관한 사항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통합 체육회는 1처, 1본부, 3부, 9팀, 1센터, 72명으로 운영된다. 주요 임원에는 기존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인사들이 안배됐다.
상임고문에는 전 생활체육회 김창준 회장이 위촉됐으며 상임부회장에는 전 체육회 유재신 상임부회장이 유임됐다.
사무처장은 김성규 전 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이, 체육시설본부장은 피길연 전 체육회 사무처장이 맡았다.
이번 이사회 개최로 통합종목단체 82개중 아직까지 통합이 진행되고 있는 26개 종목단체의 통합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시체육회는 기대했다.
광주시 체육회는 지난 2월18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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