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일 오후 2시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개최한 <2016년 공매투자 아카데미 부산>에 5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강연을 듣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일 오후 2시 BNK부산은행 본점(부산 남구 소재)에서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 소개와 공매·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2016년 공매투자 아카데미 부산’을 개최했다.
온비드는 1만5천여 공공기관 보유자산과 압류재산, 국유재산 등의 공매를 진행하는 온라인 공매시스템이다.
이번 강좌는 공매에 관심이 있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주민, 부동산 관련학과 대학생 등 예비 투자자의 참여에 힘입어 사전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특히 행사 당일 550여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높은 열기를 보였다.
캠코는 이번 강좌에서 공매 초보자를 위한 온비드 소개 및 이용방법, 압류재산 공매 물건의 권리분석 방법과 ‘거시경제요인과 부동산 공매시장의 관계’를 주제로 한 특강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무료 법률 상담 등 1:1 맞춤형 상담도 큰 호응을 얻었다.
허은영 캠코 이사는 “이번 행사가 참석자들에게 실전 공매투자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 제공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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