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마을마다 운영되다시피 하는 공간인 경로당을 단순히 머물러 쉬는 장소의 기능을 넘어 삶의 활력을 다시 찾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전남복지재단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올 한 해 21곳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평균 수명이 나날이 늘어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무료하게 시간만 보내는 일상에서 벗어나 무엇인가를 해보면서 활기를 찾고 삶의 의욕을 갖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권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사업 추진 결과를 평가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노인인구는 지난해 말 현재 39만 1천 837명으로 전체 인구의 20.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노인인구 비율인 13.1%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