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군수,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에서 광주시 협력 이끌어
장성군은 유두석 군수가 지난달 30일 광주 서구청에서 열린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에서 광주시와 연대로 KTX 장성역 정차문제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날 윤장현 광주시장과 함께 힘을 모아 ‘KTX 장성역 정차’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광주시와 인접지역 11개 자치단체장이 모인 이날 회의는 지자체간 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현안사업을 다루는 자리로 12개 사업에 대한 협의가 오갔다.
당초 호남고속철은 회의 안건이 아니었으나 유두석 장성군수가 직접 나서 호남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KTX 호남노선에 대해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도 힘을 모으기로 하고 양 기관간의 협력을 통해 돌파구를 찾기로 했다.
광주광역시와 인접지역 11개 자치단체장이 모인 이날 회의는 지자체간 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현안사업을 다루는 자리로 12개 사업에 대한 협의가 오갔다.
당초 호남고속철은 회의 안건이 아니었으나 유두석 장성군수가 직접 나서 호남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KTX 호남노선에 대해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윤장현 광주시장도 힘을 모으기로 하고 양 기관간의 협력을 통해 돌파구를 찾기로 했다.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30일 국토교통부 주종완 철도운영과장과 한국철도공사 여객마케팅처 이승복 차장을 만나 장성역 정차를 재차 요청했다.
향후에도 KTX 정차를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와 김제시를 통해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8월 개통예정인 수서발 KTX 개통에 맞춰 ‘서울 용산 ~ 서대전 ~ 익산’ 노선을 장성역까지 연장하는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호남의 관문인 장성역은 지난해 ‘충북 오송~광주 송정’구간 개통 당시 경유역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장성역 주변은 관광객과 상가매출이 급감하고 상무대 방문객도 불편함을 느끼는 등 지역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여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호남KTX가 호남의 관문인 장성역을 단 한 번도 정차하지 않는다면 수천억이 투자된 고속철도의 잠재가치를 과소평가 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칠전팔기의 자세로 주변지역과 연대를 통해 KTX가 다시 장성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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