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송지효가 박보검을 만나 ‘소원성취’ 했다.
3일 방영된 SBS<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다수결의 원칙! 위험한 만장일치 레이스’편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효의 미션은 띠동갑 유권자를 만나 소원을 들어주고 도장을 받는 것이었다. 송지효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연하남 박보검을 만나고 싶어했고, 류준열을 통해 연락처를 알아냈다.
송지효가 전화를 걸자 박보검은 “제가 그쪽으로 가겠다”고 매너를 보여 송지효를 설레게 했다.
박보검의 ‘심쿵’ 매너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송지효가 “소원 생각하신 것 있느냐”고 묻자 박보검은 눈을 빛내며 “있다”고 말해 송지효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박보검의 소원은 선배인 송지효와 함께 셀카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는 것이었다. 송지효는 “하다보니까 내 소원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박보검은 송지효에게 훈훈한 포옹을 선사해 송지효를 또 설레게 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