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5일 식목일을 맞아 고산자연휴양림에서 박성일 군수 등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행사에서는 피톤치드가 다량 방출돼 아토피 치료,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편백나무를 지난해에 이어 1천 그루를 추가로 식재했다.
군은 연차적으로 고산자연휴양림 내 수종갱신을 통해 편백나무숲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330ha의 임야에 편백나무 외 9종 78만본을 심어 산사태 등 자연재해 예방과 산림바이오에너지림 확보, 탄소 흡수원을 확충할 예정이다.
박성일 군수는 “황사, 사막화 등 지구온난화로 인한 산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정성껏 가꾼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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