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특별 교통대책 추진반을 구성하고 행사장 주변 임시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또 대규모 인력 배치로 차량통제, 주차안내, 불법주정차 단속 등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관람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동물원 주차장 1천280면과 동물원 진입로인 소리로와 건지산로에 255면의 노상주차를 허용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길공원, 어린이회관, 전북대병원, 우아중학교, 만수초등학교 등 인근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총 7천361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또 덕진경찰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총276명이 동물원 주변에 배치에 배치했다.
8일 오후 5시부터 9일 23시까지 이틀간은 연화마을 삼거리에서 북초등학교 사거리까지 구간별 차량 통제가 부분적으로 이뤄진다.
이 구간 운행 계획이 있는 시민들은 주변 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전주동물원 벚꽃축제를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관람객들께서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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