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화순군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외국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5년간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비용으로 국비 1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올해도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40여 국가의 외국인 환자 2천745명에게 고관절 및 암 등을 치료하고 20억 원 이상의 진료수익을 얻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였다.
신현숙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사업 6년차를 맞는 올해는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을 다양화하고, 전남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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